종전선언, 4차 정상회담을 수 백번 한들
작성자 : 이 * * 작성일 :2021-09-27 조회수 :48
북한은 변할 수없다. 변하는 것은 망하는 길밖에 없다. 이게 정답인 줄 알면서도 눈앞의 유혹에 벗어나지 못한다. 역대 북한이 큰 회담에 나 온 것은 자신들이 유불리할 때이다. 625전쟁시 정전회담에 나온 것도 그렇고 1972년 남북고위급회담도 그렇고 1992년 남북합의서 체결, 2000년 첫 정상회담, 2018년 427판문점 정상회담 등 모든 것이 그렇다. 625전쟁시 북한은 확실히 이길 수없다는 것을 안 전제에서 정전회담에 나왔고 참으로 질질 끌다 못해 싸인하였다. 1972년 남북고위급회담에서 북한은 자신감차원에서 나선 것이다. 남한에서 미군철수와 인도지나 공산화 조짐이 뚜렷한 분위기속에서 뒤로는 남침용 땅굴을 파면서 겉으론 평화공세로 나왔던 것이다. 1992년 남북합의서 체결시는 소련과 동구권 붕괴, 대량아사 직전의 북한사정에서 궁여지책으로 나온 것이다. 회담을 몇 차례하면서 상대의 유화책을 확인하자 강경한 자세로 일관해갔다. 2000년 첫 정상회담은 대량아사 속에서 어쩔 수없이 나온 것이다. 대북방송과 전단금지를 회담의 전제로 삼고 나온 것 만큼 체제붕괴의 위기속에서 나온 것이다. 2018년 427판문점 선언 역시 그 직전 화염과 분노란 트럼프의 강경책으로 진짜 얻어맞고 망하지 않겠는 가하는 극심한 불안감과 이복형을 백주에 독살한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한 궁여지책이었다. 이를 증명하듯 중점사안인 핵, 미사일 문제는 지금처럼 더 악화된 것 뿐이다. 이러한 결과는 3대세습통치자가 있는 한 변하지 않고 또 변할 수없다. 그 원인은 간단하다. 자유민주란 대명천지 속에서도 표를 위해 별별 쑈를 하는 판에 대명천지 속에 3대세습통치하에서는 더 말 할 것 없다. 외부의 제재로 다 굶어죽어도 3대세습은 죽지 않는 다는 것이 그들 정치이다. 내부의 붕괴가 이루어 지도록 하지 않는 한 어렵다는 의미이다. 이것을 끝장내려면 표를 위한 욕심을 다소 내려놓아야 한다. 불행하게도 그 욕심은 언제나 3대세습에 편승하고 있다. 그 욕심은 내부붕괴의 주체인 북한주민을 팽개치고 있다. 이것은 탈북하여 한국대사관에 들어선 때부터 30년 지내 본 결론이다. 이 욕심을 버리는 것, 이게 힘든 것이다. 위대한 지도자가 혜성처럼 나타나던가 아니면 표를 움직이는 국민이 깨여나든 가 해야 하기때문이다.